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29일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독려 및 호흡기 감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좋은문화·삼선·강안·삼정병원 각 병원 친절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일상 속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 실천을 독려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독감은 예년보다 일찍 유행이 시작됐다. 2026년 37주차 독감 의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31.0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2.9명의 2.4배를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령자와 어린이,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감염 위험을 줄이고 감염되더라도 중증 진행과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방접종과 함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생활화가 권장된다.
좋은삼선병원 감염내과 이혁 과장은 “올해는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만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및 건강관리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