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2.18 09:15최종 업데이트 17.02.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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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 CEO 초청행사 열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최

사진: 오송재단 '제약·의료기기 기업 CEO초청 행사'(오송재단 제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5일 국내 제약기업과 의료기기 기업의 CEO, 임원 및 연구소장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약·의료기기 기업 CEO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소개하고 오송재단과 기업 사이의 협력과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송재단은 기업이 신제품 개발 시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첨단복합단지의 인력, 장비, 시설 등 재단의 핵심 인프라와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과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기업과 재단간의 협업으로 창출된 성과와 제품화 및 사업화로 진전된 사례를 발표해 바이오 헬스 기업들이 재단의 원스톱 R&D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 재단의 주요 센터 관계자들은 각 기업들의 기술 애로사항을 청취해 상호 협력을 통한 솔루션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오송재단 선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업 관계자들과의 정보 및 의견 교류, 교육활동 성과사례 등을 공유하고 활성화 해 기업들의 기술과 투자에 대한 애로 사항을 함께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의 바이오벤처 기업인 칸젠의 박용만 연구소장은 "오송재단이 혁신형 신약개발 및 일회용 의료 내시경 품목허가, 흡수성 봉합사 의료용 봉합기 제조 허가 획득 등에 참여해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송재단과 바이오업계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초청행사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6개 단체에서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웅제약, 동국제약, 건일제약, 셀트리온, 칸젠 등이 참여했다.
 
한편, 오송재단의 오송첨단복지단지는 중앙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인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설립된 바이오클러스터 중 하나다.
 
4개의 핵심지원센터(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신약생산센터)를 통해 기초연구개발에서 상품화단계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후에는 임상시험센터를 건립해 첨단 의료 제품화의 전주기 지원 인프라를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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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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