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3.03 08:15최종 업데이트 17.03.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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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통증치료 아시아 허브 기대

국제통증초음파인정의 서울대 문지연 교수

사진: 국내 1호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 서울대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가 최근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CIPS, Certified Interventional Pain Sonologist)' 시험에 감독관으로 참여했다.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는 세계통증연맹(World Institute of Pain)이 통증의학 및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시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격증이다.
 
전세계 30여명만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격증 취득이 매우 까다롭다.
 
필기, 구두, 실기 3단계 시험을 통해 통증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시술 수준을 보는데, 8시간에 걸쳐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특히 구두와 실기 시험은 통증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평가한다.
 
우리나라에는 문 교수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수련을 받은 5명이 추가로 취득해 현재까지 총 6명의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가 있다. 이는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가장 많은 인원이다.
 
문 교수는 "한 국가에서 여섯 명의 합격자가 나온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한국이 초음파를 이용한 근골격계 통증치료의 아시아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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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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