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3.07 06:48최종 업데이트 17.03.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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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마약성 진통제 새 지평 열까

뉴신타, 효능 높이고 부작용 낮췄다

사진 : 뉴신타 치료효과 발표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서정훈 교수(한국얀센 제공)

한국얀센이 마약성 진통제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타펜타돌을 주성분으로 하는 '뉴신타'를 대표 선수로 내세웠다.
 
한국얀센은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만성 통증 환자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 '뉴신타 서방정(이하 뉴신타)'을 소개했다.
 
얀센에 따르면 타펜타돌은 중추신경에 작용해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로 아편양 수용체를 활성화하고,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하는 두 가지 작용기전을 통해 통증을 완화한다.

대한통증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성인의 약 10% 이상이 만성 통증을 경험하고, 약 65% 정도가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다.
 
'뉴신타'는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 및 활성 약물 대조 제3상 임상시험 등의 결과를 통해 골관절염, 하부요통,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등의 만성통증 완화는 물론,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인 구토 및 변비 등의 발현율을 줄이는 등의 소화기계 내약성을 개선했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서정훈 교수는 이날 치료 효과에 대한 발표자로 나서 "마약이라는 어감 때문에 과거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 효능을 인정받아 전 세계적으로 마약성 진통제 처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통증은 서로 다른 기전에 의해서 유발되고, 복합적인 자극 및 억제 시스템에 의해 조절되는데, 약물의 효능은 이러한 기저 기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면서 "만성통증은 여러 가지 약을 먹는 경우가 많아서 약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데, 뉴신타는 한 가지 약으로 두 가지 기전이 작용하므로 약에 대한 순응도 측면에서 기대가 높다"고 평했다.
 
이날 얀센측은 기존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 및 날록손과의 비교 자료를 통해 뉴신타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얀센에 따르면 뉴신타 투여군은 옥시코돈 및 날록손 대비 임상에서 삶의 질 개선과 기능회복을 포함,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고, 부작용인 변비 및 구토 발생률은 뉴신타 치료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 개선된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서정훈 교수는 "아직 뉴신타에 대한 임상 논문이 많지 않아 좀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는 게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현재 나와 있는 임상 연구 자료를 보면 기존 약제 대비 월등히 효과가 좋게 나오고 있어 의사 뿐만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뉴신타는 지난 2014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2016년 8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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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호 기자 (sh_yoon@medigatenews.com)제약산업, 헬스케어IT, 스타트업 관련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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