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1.27 18:27최종 업데이트 20.11.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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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 성료

"회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 다하자"

서울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 모습.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7일 오전 7시30분 제116차 상임이사회 종료 후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임직원이 힘을 모아 회원과 시민에 작은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홍준 회장은 105주년 기념사에서 "서울시의사회가 어려운 상황 극복을 위한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숙제가 됐다. 시민과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홍준 회장은 이어 "비방은 쉽지만 대안 제시는 어렵다. 그러나 지친 회원과 희망을 놓아가는 시민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기 위해 부여된 시간까지 책임감을 가지자"고 독려했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김교웅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의료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 중심에 서울시의사회가 있다. 회원과 국민을 위해 시야를 넓고 길게 가지면 미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했다.

임선영 서울시의사회 감사도 "새벽부터 음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서울시의사회 상임진이 든든하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에서는 조필자 부회장·송정수 학술이사를 비롯한 상임진과 최영옥 부장·김준옥 과장에게 임직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915년 한성의사회로 출범했으며 매년 12월1일을 창립 기념일로 제정했다. 또한 매년 창립 기념식을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개최하고 있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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