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12.12 12:28최종 업데이트 17.12.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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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텍, 경기벤처기업인의날 표창

일회용 의료 핸드피스 수출 기업

사진: (오른쪽) 알로텍의 고정택 대표(출처: 알로텍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알로텍은 지난 6일 경기도와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2017년 제 18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알로텍은 일회용 의료 핸드피스를 유럽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다. 지난 2015년 이탈리아 수출에 성공해 유럽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후, 2016년 8월에는 세계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까지 진출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온라인 의료기기 전문유통업체인 '아이레메디'와 5년간 약 5600만불(약 635억원)의 독점 공급 계약(MOU)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알로텍의 의료용 핸드피스는 주로 정형외과에서 인공관절 수술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의공시스템기술그룹 수석연구원 고철웅 박사팀과 함께 재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일회용 제품으로 개발했다.

알로텍의 고정택 대표는 "도내 중소 벤처기업으로써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고 수출 증대로 도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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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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