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11.27 14:36최종 업데이트 18.11.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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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16대 원장에 김하용 정형외과 교수 취임

오는 12월4일 오전 8시 병원 범석홀서 이·취임식 열려

김하용 교수.
제16대 을지대병원장에 정형외과 김하용(56) 교수가 취임한다.

신임 김하용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Portland)에서 근무(Medical staff) 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소아정형외과,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미국 뇌성마비 및 발달의학회(AACPDM)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을지대학교병원 인체동작분석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SCI(E) 저널에 뇌성마비 및 소아 정형 관련 논문 총 5편 게재하는 등 연구 및 후학 양성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을지대병원 관계자는 "제 15대 홍인표 원장의 이임식 및 김하용 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12월 4일 오전 8시 병원 범석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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