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3.08 13:57최종 업데이트 16.03.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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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위암 치료제 '사이람자' 출시 첫 학술행사



한국릴리는 진행성 위암의 2차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임팩트 심포지엄(IMPACT Symposium)' 학술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국내 종양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성 위암에 대한 치료의 최신동향 및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사이람자에 대한 학술 자료를 공유했다.
 
연세의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정현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박세훈 교수는 '진행성 위암 환자들의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위한 입증된 근거 기반 임상 전략',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류민희 교수는 '혈관생성억제제의 임상적 활용과 라무시루맙 실제 사례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의학 학술지 란셋(Lancet)에 2013년,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2014년 각각 게재된 사이람자의 REGARD와 RAINBOW 임상시험 결과가 공유되었다.
 
29개국 3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람자 단독요법에 대한 REGARD 임상시험 결과, 사이람자 단독요법의 중앙 전체생존기간은 5.2개월로 위약군 대비 1.4개월이 증가되어, 유의한 전체생존기간 개선을 보였으며(p=0.047), 질병 진행 또는 사망의 위험도 52% 감소시켰다.

#릴리 # 사이람자 # 위암 치료제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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