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2.27 05:44최종 업데이트 20.06.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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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렌딧에 투자한 이유

김태환 씨, 렌딧에투자채권 855개 수익률 5.86%

①개인신용채권(P2P) 투자, 안정적이면서 수익률 높아

이비인후과 전문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렌딧 투자 추천
 
32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태환 씨는 재테크를 위해 적금과 주식을 했지만 수익성이 높고 안전한 새로운 투자처를 찾던 중 P2P금융에 대해 알게 됐다.P2P(Peer-to-Peer) 금융은 대출을 원하는 사람 또는 기업(기관)과 투자를 원하는 사람 또는 기업(기관)을 온라인에서 연결해주는 플랫폼 사업을 말하는데, 여러 P2P금융사 중 렌딧을 통해 투자를 시작했고 올해 1월 기준 김태환 씨의 렌딧 수익률은 세전 5.86%로 투자 채권수는 855개, 누적 투자금액 741만원에 이른다. 

김태환 씨가 렌딧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매달 3번 지급되는 원리금과 국내 P2P 금융 중 가장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점 때문이다. 또한 렌딧 홈페이지 문의 기능을 통해 투자에 대한 궁금증과 렌딧 이용법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한몫 더했다.

그가 본 렌딧의 장점은 소액 투자가 가능한 점과 편리한 분산투자라고 설명했다. “주식을 할 땐 많은 투자금을 한 번에 투자한 탓에, 끊임없이 변동하는 주식 호가창이 신경 쓰여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못하고 일에도 집중할 수 없었다. 주식은 경기가 좋지 않을 경우 하나의 종목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렌딧은 소액부터 투자를 시작했으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고 지속적으로 재투자하고 있다. 상호 연관성이 낮은 수백 개의 채권에 분산투자 할 수 있어 투자 리스크를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101개 이상의 채권에 분산투자 시 원금 손실 가능성은 0.2%, 201개 이상 투자 시에는 0.1%로 더 낮아진다. 현재까지 렌딧을 통해 이뤄진 누적 분산투자는 총 980만 건 이상이며, 투자자들의 평균 투자 채권수는200개 이상에 달한다.

렌딧에 한달에 500만원 정도를 투자해 월 30~40만원 정도의 원리금(원금+이자)을 용돈처럼 받을 수 있어 좋다는 김태환 씨는 중수익-저위험 투자로 비교적 위험이 적으면서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렌딧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지던트 시절, 그는 개인적 관심사인 주식을 공부할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노력했고 그 일환으로 김태환 씨가 직접 투자해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거둔 ‘렌딧’을 소개하게 됐다.

김태환 씨가 개인 블로그에 남긴 렌딧 추천 코드를 통해 하루 10명 정도가 렌딧에 가입하는데 그 누적 가입자 수가 800명이 넘었다. 그는 “렌딧을 직접 경험한 후기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 많은 블로그 방문객들이 포스팅을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신용채권 투자란 무엇인가 

P2P 금융은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 PF 등의 투자 뿐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미국, 영국 등의 금융 선진국에서는 개인신용에 더 집중돼 있다.

 
개인신용 대출채권(개인신용채권)은 부동산이나 특정 회사가 아닌 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전문직 종사자, 프리랜서 등의 개인에게 자금을 빌려준 다음 돌려받을 원금과 이자에 대한 권리를 의미한다. 개인신용 대출의 변동성은 예측 가능하다. 대출자의 상환능력, 즉 신용도는 경기 변동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인데, 다양한 투자자산 중 경기 변동에 적은 영향을 받는 것은 개인신용 대출이다.
 
반면 소상공인, 법인, 부동산 등은 크고 작은 금융위기에 빠른 속도로 직격타를 받기 때문에 수익률 변동이 심하다. 다양한 부동산에 분산투자 하더라도 시장금리가 오르면 전체 부동산 시장은 바로 영향을 받는다. 소상공인의 경우에도 발생하는 사회적 이슈에 따라 운영하는 업체 매출이 즉각 타격을 입는다.
 
개인신용 대출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실업률은 큰 변화가 없었다. 개인 대출자의 신용도는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변화한다. 이 때문에 손실 가능성을 통제하고 관리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쌓을 수 있다.

개인신용채권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렌딧은 본인의 신용도에 맞는 적정 수준의 금리를 찾는 대출자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체적인 심사 모델(렌딧 CSS)로 기존 금융사보다 더 많은 데이터 포인트를 활용해 대출자를 정교하게 분석한다. 이렇게 분석된 데이터를 투명하게 플랫폼에 공개해 다수의 투자자를 연결하고 있다.
 

  
개인신용채권투자= 금융상품 대비 높은 수익률 제공
 
개인신용채권 투자의 장점은 손쉽게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채권에 분산투자하여 리스크를 낮출 수 있고, 타 금융상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갖는다는 것이다.
 

은행이 여신업무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각종 비용을 제하고 적은 비율만을 예금 이자로 돌려주는 반면, P2P 금융은별도의 지점 방문이나 공인인증 등의 과정 없이 온라인으로 대출채권에 직접 투자를 하게 되어 은행처럼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투자자에게 더 높은 수익을 돌려줄 수 있다.

또한 투자 과정이 번거롭지 않다.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지점에 신분증을 들고 갈 필요가 없다. 온라인으로 투자를 할 때도 공인인증서 등 번거로운 과정이 전혀 없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PC나 스마트폰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금융상품 투자가 전문적인 영역으로 여겨진 것에 반해 P2P 투자는 최소 투자금액이 낮고, 투자를 위해 별도의 자격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렌딧은 하나의 채권 당 최소 5000원부터 10만원까지 투자 할 수 있고 이러한 채권을 수십 개에서 수백 개로 분산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개인투자자는 최대 2000만원까지, 개인 전문 투자자 또는 법인투자자는 제한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단, P2P 금융은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어떤 플랫폼을 이용할지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된 분산투자가 가능한지, 믿을 수 있는 투자처인지 파악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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