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4.01 17:22최종 업데이트 22.04.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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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액상 간장약 헤파토스시럽 리뉴얼

"당 걱정 없이 간장 질환 예방·치료 도움"


조아제약은 간장 활성화제 헤포스시럽의 리뉴얼 제품 헤파토스시럽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헤파토스시럽(일반의약품)은 지친 간(Hepatic)에 새로운 힘을 준다(Toss)는 의미를 가진 간장 활성화제로, 아르기닌(Arginine), 베타인(Betaine), 구연산(Citric acid) 세 가지 성분이 있어 간 질환의 보조 치료에 효과적이다.

주성분인 아르기닌은 아미노산에서 유리된 독성 물질인 암모니아를 무독성의 요소로 중화시켜 체외로 배출함으로써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해 간장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베타인은 콜린의 산화유도체로 콜린 대사과정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담즙 분비를 증가시켜 지방대사와 소화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지방산 이용을 촉진시켜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해준다.

구연산은 아미노산, 탄수화물, 지질 대사,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며, 체내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ATP를 생산하는 TCA 회로의 주요 인자로서 에너지 합성을 유도한다.

헤파토스시럽은 액제로서 신속하게 체내에 흡수돼 간의 에너지 합성과 해독 작용 등에서 빠른 효과를 낸다. 

기존의 헤포스시럽에 함유돼 있던 백당을 제거해 당뇨 환자 등과 같이 당 섭취를 걱정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아제약 측은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브랜드와 효능효과를 전달하기 위해 제품 패키지에 '간의 모양'을 '시럽'과 합친 형태를 적용했다"면서 "포장 형태도 다양화해 복용 목적과 선호에 따라 선택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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