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 조형래 부원장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46회 SICOT 세계정형외과학회'에서 어깨 수술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조 부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이두건 재배치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MRI 영상과 삼각함수를 활용해 적정 수술 위치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혁신적 의료기술 세션에서는 반복성 어깨 탈구 환자의 라타젯 수술에 자체 고안한 금속판 가이드를 적용해 수술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과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70개국 4700여 명의 정형외과 의료진이 참여해 외상 등 세부 분야별 연구와 최신 진단기법, 치료기술 및 의료기술을 공유했다.
조 부원장은 SCI급 국제 정형외과 학술지인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에 스포츠 현장 초음파 관련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논문은 경기장이나 훈련장에서 근육·힘줄·인대 등 근골격계 손상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는 현장 초음파의 임상적 활용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다뤘다.
좋은삼선병원은 2008년부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야구단 지정병원으로 지정돼 있으며, 조 부원장은 선수들의 건강과 부상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매년 2월 해외 전지훈련에도 동행해 선수들의 어깨 등 몸 상태 점검과 메디컬 테스트 등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조 부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학술 교류와 연구 활동을 통해 최신 진단·치료기술을 임상에 적극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