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1.04 17:27최종 업데이트 21.0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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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뉴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공식 초청

2020년말 후속 투자유치 성공…2021년 해외 기술이전 본격 추진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지뉴브는 1월 11~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39회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뉴브는 신경세포 신생 및 신경세포 항상성 강화라는 새로운 치료기전 및 자체 개발 신약발굴 플랫폼 ATRIVIEW를 통해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알츠하이머병 등 난치성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하여 항체 신약 발굴 플랫폼인 SHINE MOUSE와 GENUV MOUSE를 검증 및 제작 중이며, PD-1 항체를 비롯한 복수의 항체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들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지뉴브는 지난해 11~12월 Pre-Series C 펀딩을 통해 12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추가적으로 확보했다. 이번 펀딩에는 이전 투자라운드에도 참여했던 코오롱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마젤란기술투자가 다시 참여했고, 신규투자자로는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지뉴브 한성호 대표는 "2016년 회사 창업이래, 독창적인 신약발굴 플랫폼 기술 및 치료기전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중추신경계 및 항암 치료제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초기 R&D 성과들을 창출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와의 온라인 미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해외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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