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4.02 17:12최종 업데이트 26.04.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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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액제 등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점검…제조업체 방문·업계 간담회 개최

수액제 수급 불안 대응…포장재 확보·재정지원 등 종합대책 논의


정부가 수액제 등 의료현장 필수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제조업체 현장 점검과 업계 간담회를 진행하며 공급망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의약품 제조업체를 방문하고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액제 등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그간 업계 및 의료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액제 생산에 필요한 플라스틱 수지(레진)의 공급이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대응해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액제 포장재 수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3개월간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대체 공급 방안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는 ▲의료용 플라스틱 레진 우선 공급 ▲의약품 소량포장 의무 완화 등 규제 개선 ▲원가 상승분을 반영한 재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레진의 보건의료용 우선 공급을 지도하고, 소량포장 의무 완화를 포함한 적극행정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나프타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을 보완할 수 있는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수액제는 환자의 생명 유지와 회복에 필수적인 대체 불가능 의약품"이라며 "관계부처가 원팀으로 협력해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업계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제약업계 및 의료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의약품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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