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4.09 14:59최종 업데이트 19.04.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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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의약품 제조기술 박람회서 최우수 신제품 분야 수상

ADC와 단일클론 항체의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업계 최초의 싱글유즈 TFF 여과 장비

pellicon-cassettes.

머크는 울트라셀 멤브레인이 적용된 펠리콘 캡슐(Pellicon Capsule with Ultracel Membrane)이 뉴욕 의약품 제조기술 박람회(Interphex)에서 전시상(Exhibitor Award)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울트라셀 멤브레인이 적용된 머크의 펠리콘 캡슐은 ADC와 단일클론 항체의 생물 공정을 처리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일회용 TFF 캡슐 장비다. 이 장비는 제품간 교차 오염이나 처리와 분해 과정에서 제품이 유독성 화합물에 노출되는 위험을 낮춰준다.

일체형 설계로 인해 제품 회수 이후 전체 일회용 TFF 유로를 안전하고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제품 교체 효율 최적화와 시간 절감에도 이상적인 장비다.

또한 일회용으로 세척 검증 과정이 불필요해 제조 설비 공간에 여유가 생긴다. 결과적으로 공장 생산성과 유연성이 향상되고 오염 위험성은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 산하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문 대표인 앤드류 불핀은 "이번 상은 바이오 업체들이 바이오 공정 전체에서 공정 강화(process intensification)의 이점을 인식하게 하는 혁신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머크는 공정 효율성 개선, 공장 운영 간소화, 제조 일관성에 기준을 제시하는 솔루션을 통해 의약품 제조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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