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헬스케어 복약관리 서비스
네이버가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에 복약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용자는 약 봉투를 촬영하면 번거로운 입력 없이 처방받은 약, 복용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약 정보 요약 및 봉투 촬영 후 데이터 변환에 광학 문자 인식(OCR)을 포함한 인공지능(AI) 기술들을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복약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복용 여부, 오늘의 복용률 등을 확인하고 건강 관리를 챙길 수 있다. 또한 날짜별 복약 내역과 증상 기록을 통해 이용자의 복용 패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헬스케어’를 검색하거나, 네이버앱 좌측 상단 바로가기-전체 서비스에서 ‘헬스케어’를 선택해 ‘복약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는 네이버 만보기, 병원 예약 일정, 증상체크, 자외선·대기 정체·감기 지수, 건강 관련 클립 콘텐츠, 네이버페이 실손 보험금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차동철 네이버 의료혁신센터장은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에서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비롯해 개인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