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1.06 14:46최종 업데이트 22.01.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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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바이오, 코로나 변이 적용 가능한 범용 기억 T세포치료제 개발

스파이크 뿐 아니라 뉴클리오캡시드·멤브레인 항원 등 3중 표적 변이 대응

루카스바이오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진과 코로나19 변이를 치료할 수 있는 범용 기억 T세포치료제 'LB-DTK-COV19'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대한 연구 성과는 첨단면역학회지(Frontiers in Immunology, IF:7.5)에 'Off-the-Shelf Partial HLA Matching SARS-CoV-2 Antigen Specific T Cell Therapy: A New Possibility for COVID-19 Treatment'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제어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초점을 맞춰왔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스파이크 단백질의 빈번한 변이로 새로운 치료적 접근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연구진들이 발표한 LB-DTK-COV19 세포치료제는 스파이크(Spike) 단백질을 타겟으로 삼은 기존 방법과는 달리, 스파이크(Spike) 항원 뿐만 아니라 뉴클리오캡시드(Nucleocapsid), 멤브레인(Membrane) 항원을 3중으로 표적하도록 교육된 기억 T세포치료제다. 

조석구 루카스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범용 기억 T세포치료제는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 회복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훌륭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항원 결정기만 알 수 있다면 백신 또는 치료제가 없는 어떠한 바이러스질환이라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뉴클리오캡시드와 멤브레인을 표적으로 하며, HLA(사람백혈구항원) 불일치에 대한 동종이계반응성(alloreactivity)이 낮아 이식편대숙주반응(GVHD)과 같은 합병증 위험성이 적어 범용 가능한 기성품 세포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사인 루카스바이오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국내를 비롯해 일본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에서는 특허등록 심사 중에 있다. 또한 이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할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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