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4.18 13:26최종 업데이트 23.04.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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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렉스, 미국 품목허가 신청 2번째 반려

회사 측 올해 상반기 허가 예상했으나, 보완자료 수정 등 내년 이후 재재제출 전망


휴젤은 보툴리눔톡신 제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이 재차 반려됐다.

앞서 지난 2021년 3월 휴젤은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생물의약품허가신청, BLA)를 제출했고, 같은 해 8월 FDA로부터 휴젤 거두공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받았다.

지난 2022년 3월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 Complete Response Letter)을 수령한 휴젤은 CRL 내 요구 사항에 따라 일부 문헌과 데이터 보완 작업을 완료했다. 이후 2022년 10월 휴젤은 미국 FDA에 미간주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를 재신청(Resubmission)했다.

휴젤 측은 서류 제출 후 허가 획득까지 통상적으로 약 6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 상반기 중으로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FDA가 휴젤에 공장 관리 등 보완 요청을 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이 다시금 연기됐다. 휴젤은 FDA 요청에 따라 자료를 준비해 다시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품목허가 재재신청 준비와 함께 미국 현지 시장 진출 전략 역시 다시 수립할 계획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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