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9.28 15:39

체온측정 마치면 '스티커' 부착…"휴게소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

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 이천(하남)휴게소 직원이 고객의 체온을 측정한 뒤 스티커를 붙여주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 이천(하남)휴게소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추석 연휴 긴급 대응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이천(하남)휴게소는 체온측정을 마친 고객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스티커' 제도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이 식당 1곳에서 체온측정과 명부작성을 마치면 스티커를 배부해 여러 매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천(하남)휴게소는 조끼를 착용한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고객들 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인원을 추가 고용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추석 명절기간에는 안내 아르바이트를 추가로 고용하는 등 명절 방역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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