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5.24 10:53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적용 견본주택 상설 전시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를 적용한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한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리모델링 특징을 반영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된 유니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샵 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에 적용돼 상설 전시된다. 견본주택에서는 기존 30평형대의 주거공간이 리모델링 후 40평형대로 확장된 공간을 볼 수 있다.
넓은 거실,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수납 등으로 개방감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마감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려 현재까지 총 25개 단지, 약 4조6000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다. 누적 시장점유율에서도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을 신설해 분당, 일산, 평촌 등 입주 30년이 도래하는 1기 신도시에서 추진되는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영업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개포 더샵 트리에’를 발판으로 서울 지역의 수주를 확대하고, 부산, 창원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우량사업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준공한 개포 트리에의 시공 경험과 현재 시공 중인 송파 성지, 둔촌 현대1차 등 수 많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리모델링 최적화 평면 개발과 견본주택 상시 전시를 통해 더 나은 주거문화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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