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5.22 06:00

이마트, ‘탄소적립 실천 포인트’ 자동적립 시스템 선봬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이마트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이마트에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가 연계된 상품을 구매하거나 모바일영수증을 발급받고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연계되어 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5월 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매월 월별로 현금 또는 신용카드사 포인트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서 실천 가능한 포인트 적립 방법으로는 ▲전자영수증 발급(100원/회)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 구매(1000원/회) ▲리필스테이션 이용(2000원/회)이 있으며, 연간 최대 지급액은 총 7만원이다.
전자영수증 발급을 위해서는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하면 된다.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2020년 9월부터 환경부, 슈가버블과 공동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세탁세제·섬유유연제를 리필해서 구매할 수 있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 형태준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자동 적립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며 “다양한 친환경 사업 확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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