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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충남 천안시 소재 종오리 농장(약 1만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오리 농장에 대해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것이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 반경 10km 내 농장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현재 전남 구례와 전북 남원에서도 의심사례가 확인돼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중이다. 25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가금농장에서 총 22건의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으며, 야생조류에서 확인된 것은 총 37건이다.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인 야생조류 의심사례는 11건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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