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 기록…연결 매출 7605억원·영업이익 566억원
4분기 잠정실적 매출 1916억원·영업이익 117억원 "만성질환 중심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
보령(구 보령제약)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령은 지난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은 7605억원,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37% 급성장했다. 보령은 자체 사업실적으로도 창사 이래 신기록을 경신했다. 별도 제무재표 기준 잠정공시에 따르면, 4분기 매출 1916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으로, 보령의 지난해 4분기 누계 실적은 매출 7221억원, 영업이익 6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 20% 성장한 수치로, 당초 보령이 목표로 내세웠던 연매출 65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상회했다. 지난 2021년 5944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의 매출에서 6000억원 대를 건너 뛰고 곧바로 7000억원 대의 매출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보령은 국내 제약업계 내에서 최상위 성장세를 보여줬다. 특히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이 주목된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보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