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H 치료제 개발 美스타트업 턴스, 8700만달러 시리즈C 투자유치
릴리,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이어 전략적 지분투자…3개 후보물질 임상시험 진행 계획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턴스 파마슈티컬스(Terns Pharmaceuticals)가 5일(현지시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 3개에 대한 임상시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8700만 달러(약 944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C 투자는 디어필드(Deerfield Management Company)가 주도했으며, 릴리(Eli Lilly and Company)의 전략적 지분 투자와 벤처캐피탈(VC)인 오비메드(OrbiMed Advisors), 릴리 아시아 벤처(Lilly Asia Ventures), 비보 캐피탈(Vivo Capital), 삼사라 캐피탈(Samsara Capital), 수브레타 캐피탈(Suvretta Capital Management) 및 기타 투자자가 참여했다. 디어필드의 파트너인 엘리스 왕(Elise Wang)은 턴스 이사회에 합류했다. 턴스는 투자금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NASH 프로그램 3개에 대한 임상 이정표를 제시했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