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 없는 분야에서 최적의 치료옵션 찾겠다"…희귀질환 전문 제약사 유사파마 아태지역 진출
이연재 유사파마 아시아태평양 지사장 인터뷰 "한국, 성장 폭 가파르고 임상 수준 높아 기대 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영국에 본사를 둔 종양학 및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제약회사인 유사파마(EUSA Pharm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진출한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회사지만 이미 상업화된 제품으로 다발성캐슬만병(multicentric Castleman’s disease, MCD),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 등에 대한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광범위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 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한국에 거점을 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최근 이연재 유사파마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을 만나 유사파마는 어떤 회사이고 어떤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들었다. 이 지사장은 스페셜티 케어(specialty care) 마케팅과 인라이센싱(in-licensing)을 포함한 사업개발 전문가로, 한국유씨비제약에서 법인 대표 및 신경과·혈우병 사업부를 거쳐 최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