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코스닥 특례상장 기술평가 'A, A' 등급 획득
2021년 9월 중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 목표…11월 내 예비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유전자교정 전문 기업 툴젠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하여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툴젠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기술 평가 기관인 SCI평가정보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각각 A, A 등급을 받았다. 기술특례 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를 말한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기업의 기술성 및 사업성, 성장성 등 35개의 평가항목을 엄격히 심사해 결정된다. 툴젠은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상장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툴젠 관계자는 "9월 중 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활용해 이전상장 가능성을 높이겠다"면서 "9월 중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11월 내 예비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