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중소병원살리기 특위 "외래 절반 이하, 입원환자 감소까지 존폐위기"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 특별위원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존폐위기에 처한 중소병원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소병원 특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중소병원들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했다. 중소병원들은 그동안 만성적인 저수가로 근근히 운영을 해오다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 이후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면서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이 심화돼 환자 수가 크게 감소됐다. 게다가 최근 3년간 32%나 인상된 최저임금의 여파로 인해 경영난이 더욱 가중된 상황에서 맞은 코로나19 사태는 중소병원 생존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소병원 특위는 "실제 중소병원 의료 현장의 현실은 참혹한 수준이다.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외래 환자가 평소의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든 데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꼭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조차 감염에 대한 염려로 입원을 기피해 입원환자마저 크게 감소하고 있 2020.03.12
전국의사총연합,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부회장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지지 선언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12일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의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등을 배출해낸 의료계 임의단체다. 전의총은 "방상혁 의협 부회장은 10여 년 동안 전국의사총연합의 운영위원과 평범한 제주도 개원의사로서 한국의료제도의 올바른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했다. 전의총은 "또한 방상혁 부회장은 제37대 의협집행부의 기획이사를 역임하고 제40대 의협집행부의 상근부회장 직을 현재 수행중이다. 지난 3월1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사태의 최전선인 대구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이를 종식시키기 위해 분투 중"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2019년 7월 방 부회장은 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과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 단식 투쟁'을 위해 7일간 단식투쟁을 지속하다 의식저하로 응급실로 후송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 부회장은 진료의사로서 2020.03.12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에 대한 마취관리 지침 발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마취관리 지침을 11일 발표했다. 지침은 마취환자안전재단(Anesthesia Patient Safety Foundation)의 관리지침을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각 기관의 사정에 따라 세부지침을 조정해 적용할 수 있다. 이 관리지침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거나 의심되는 환자를 관리할 때 모든 의료진에게 비말과 접촉 감염 차단을 위해 개인보호장비가 반드시 제공돼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환자 이송및 수술방 운영 계획과 마취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세부 지침은 다음과 같다. 환자 이송 및 수술방 운영 계획 환자가 대기 구역에 체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리 지정된 수술방에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수술방 문 앞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고문구를 부착해 직원들의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환자가 회복실 (PACU)에 체류하지 2020.03.12
일산백병원, 응급실 운영 재개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응급실 운영을 12일 오전 8시 기점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9일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방문하면서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현재 확진환자는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 운영병원으로 이송됐다. 일산백병원은 응급실 체류 당시 코로나19감염 여부를 배제할 수 없어 응급실 폐쇄를 결정했다. 또한 CCTV와 진료기록 분석을 통해 해당 환자와 접촉이 있었던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임을 확인됐다 일산백병원은 응급실 운영 재개를 위해 소독 등 방역절차를 마친 상태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병원장은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면서 더욱 강화된 감염예방 체계로 방문객에 대한 관리와 손위생, 마스크 의무 착용 등으로 원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대응체계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2
코로나19 확진 114명 늘어 7869명...수도권 400명 돌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대비 114명 늘어 786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늘어난 수치를 보면 서울 19명, 부산 1명, 대구 73명, 대전 2명, 세종 5명, 경기 3명, 경북 8명, 경남 1명 등이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면서 서울 지역 확진자가 벌써 212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178명, 인천은 2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벌써 4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콜센터 직원들이 이동한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서울 지역 감염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사망자는 6명 늘어 66명이 됐다. 전부 대구·경북 지역에서 기저질환이 있었던 환자들이다. 2020.03.12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114개국 12만명 감염·4000여명 사망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각)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에 대해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 수준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팬데믹 선언은 전염병 위험의 최고 단계로, 대다수 사람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됐다는 것을 뜻한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는 앞으로 몇 주에 걸쳐 확진자 수, 사망자 수, 발생 국가수가 훨씬 증가할 것이다. 코로나19의 놀라운 확산성과 심각성, 활동성 등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1일 처음 발생해 12월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최초로 보고됐다. WHO에 따르면, 114개국에서 11만8 2020.03.12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 11일 별세...협회장으로 13일 영결식
대한의사협회 문태준 명예회장이 11일 오후 4시 별세했다. 향년 93세. 의협에 따르면 1928년 경상북도 영덕에서 태어난 고 문태준 명예회장은 1950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79년부터 1988년까지 대한의사협회 제24, 25, 26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 제7, 8, 9, 10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1988년 보건사회부 장관으로 입각했다. 아울러 세계의사회 회장, 연세대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서울의대 동창회 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등으로 활동했다.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서훈했으며, 의협 화이자국제교류공로상, 서울의대동창회 함춘대상, 서재필의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고 문태준 명예회장은 1979년 9월 1일 의협 내 야간구급환자신고센터를 개원해 당일 직접 야간 당직근무를 섰다. 환자발생 신고를 접수해 응급환자 11명의 생 2020.03.11
한양대 학생 1명 코로나19 확진, 의대 본관 전체 방역 완료
한양대 학부생 1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한양의대 본관 전체 방역을 완료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1일 서울 성동구와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한양대 학부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22세 여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한양대 의대가 아닌 일반 학부생으로, 의대 의학학술정보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근로학생으로 파악됐다. 한양대의 개강일은 16일이라 이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진 않았다. 성동구는 “이 확진자는 거주지(동대문구)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 오전 통보를 받은 즉시 한양대 의과대학 본관 1, 2층 전체 및 엘리베이터, 화장실, 4층 구름다리 연결통로 등에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3월 2일, 3일, 6일 한양의대 본관 2층 의학학술정보관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확진자 관련 접촉자는 증상 발현일 하루 전인 4일부터다. 성동구는 현재 2020.03.11
코로나19 확진 242명 늘어 7755명, 구로구 콜센터 90명 무더기 감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242명이 늘어 77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늘어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52명, 대구 131명, 부산 2명, 인천 12명, 세종 2명, 경기 1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8명, 경북 18명, 경남 1명 등이다. 이날 서울, 경기, 인천 등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콜센터와 관련해서 감염 사례가 쏟아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90명이다. 이중 서울 62명, 경기 13명, 인천 15명이다”라며 "센터 직원 가운데 2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어디로부터 감염이 됐는지 중요하기 때문에 철저히 조사해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사망자는 전날 대비 6명이 늘어 60명이다. 모두 대구 지역에서 나왔다. 55번째 사망자는 75 2020.03.11
서울·경기도 코로나19 확진 300명 넘어, 일산백병원서 감염경로 알 수 없는 확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구·경북의 확진자가 주춤해진 가운데, 서울·경기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8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일산백병원에서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지자체 자체 집계 결과, 10일 1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156명이다. 10일 오전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는 162명이다. 서울·경기를 합치면 확진자는 318명이다. 하지만 10일 오후가 지나 발생한 일산백병원과 구로구 콜센터 등의 확진 사례가 반영되면 더 늘어난 수치가 된다. 11일 일산백병원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9일 폐렴 등 증세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파주시 거주 56세 여성이 최종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의 18세 딸도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 해외 여행력, 대구·경북지역 방문 여부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이력이 전혀 없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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