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 AI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 의료기기 2등급 인증
의료 인공지능(AI) 토털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성분 자동 분석 AI 소프트웨어 '딥캐치'의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딥캐치는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한 번의 클릭만으로 CT영상에서 근육, 지방 등 전신 체성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각각의 부피, 면적 등을 산출해주는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전신 CT영상을 업로드하면 온몸의 체성분을 7개 구조물(피부, 뼈, 근육, 내장지방, 피하지방, 장기, 뇌척수)로 분할해주며 각 영역을 컬러가 입혀진 3차원 영상으로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치에 따른 근육 및 지방의 부피와 면적, 복부 둘레, 체지방율에 대한 자동 분석 리포트도 제공된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체성분 변화는 대사성질환, 근감소증 등으로 직결되고 이는 환자의 예후나 사망률과도 밀접하게 연관된다"며 "이에 대한 연구가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국내·외 의료기관은 물론 글로벌 의료장비 업체 2020.12.22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대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은 정부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 요청에 부응해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병상에 12개 병상을 오는 26일까지 추가해 총 20개 병상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쓸 예정이다. 현재 음압병상 17개를 확보한 상태이며 나머지 3개 병상도 오는 26일까지 이동형 음압기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은 기존 4개 병상에 3개 음압병상을 추가해 7개 병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로써 두 병원은 허가병상 수 대비 1%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음압병실은 기압차를 이용해 공기가 항상 병실 안쪽으로만 유입되도록 설계된 특수병실로 호흡기 매개 감영병 환자를 치료할 때 사용되며,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로 활용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한정된 의료진과 한정된 병상으로 새롭게 입원하는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집중 치료하면서 일반 중환자 치료에도 차질이 없도록 2020.12.22
명상 앱 '마보', 국내 최초 명상 및 명상 앱 시장 백서 발표
국내 첫 마음챙김 명상 앱 '마보'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명상 시장과 명상 앱 시장, 한국시장에서의 시사점'라는 제목의 명상 백서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연 평균 10%가 넘는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명상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글로벌 명상 앱 서비스에 대한 정보, 국내 명상 앱 시장에 대한 조망, 국내외 명상 인구 통계 등의 방대한 정보와 시사점을 담았다. 마보 백서에 따르면 글로벌 명상 시장은 2020년부터 2027까지 10.40 %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2027년에는 90억 달러(약 9조 8505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상앱 시장의 성장세는 이보다 훨씬 가파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비대면 비즈니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글로벌 명상앱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1.0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의 명상 시장과 명상 앱 시장 현황도 글로벌 트렌드와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12.22
복지부 "5년 지났지만…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손실보상금 607억원 이자 없이 12월에 지급"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질의답변에서 2015년 12월에 미지급했던 메르스 손실보상금 607억원을 올해 12월에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 대법원 재판부는 1~2심 판결과 마찬가지로 삼성서울병원이 복지부의 요구에 불응하지 않았으며 메르스 확산에 관련이 있는 중대한 잘못을 하지도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관련기사=삼성서울병원, 복지부 상대 메르스 책임공방 대법원서도 승소...607억 손실보상금 받는다] 윤 반장은 “삼성서울병원 외에 메르스 당시 손실보상금이 지급되지 않는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서 알고 있다"라며 "대법원이 최근 삼성서울병원에 최종 판결이 나서 손실보상금을 지급을 하라는 취지의 최종 판결을 내렸다”고 했다. 윤 반장은 “메르스 당시에 삼성서울병원에서 손실보상금 지급을 하기 위해 손실보상심의위원회가 열렸다. 당시 감염방예방법 위반 부분이 판단돼 손실보상을 해주지 않는 것으로 위원회가 결정했고, 2020.12.22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효율 95%, 부작용 우려보다 전파 최소화 이득이 더 커"
"화이자와 모더나 RNA 백신 연구에서 예방접종의 효율은 95% 정도로 보고하고 있다. 즉,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20분의 1로 감소한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의 감염으로 인한 본인의 피해를 줄이고 노인 등 고위험군에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또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젊은 성인들도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21일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와 함께하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Q&A' 유튜브 강연을 통해 이같은 백신의 기대효과에 대해 밝혔다. 우리나라도 현재 5개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서울대병원은 SK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박 교수의 강연에서 발췌한 코로나19 백신의 주요 질의응답이다. -코로나19 백신의 원리가 무엇인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몸에 직접 주입하는 것인가. 올해 12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개 이상의 코로나19 2020.12.22
대전협 "전문의 시험 면제 반대, 전공의들에 강제 명령 내리면 즉각 임시총회 열 것"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재민 회장이 전문의 시험 면제와 전공의 코로나19 진료 차출에 대해 21일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만약 복지부가 전공의들에게 강제로 명령을 내린다면 당장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 회장은 ” 복지부는 대전협에 전화로만 전달했고 공문으로 전달받은 것은 없다. 복지부는 (전문의 시험 면제와 전공의 차출에 대해)검토한 적이 없다고 하지만 공문 내용을 확인한 결과 실제로 검토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관련기사="코로나19 전공의 인력 차출·전문의 시험 면제 포기 못한 복지부, 의학회에 재차 공문"] 한 회장은 “전공의들은 전문의 시험 면제에 대해 기존 입장과 달라지지 않았다. 전공의들은 분명히 전문의 시험을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2일 대전협의 공식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 회장은 “만약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전문의 시험 면제를 강제화하더라도 전공의 몇 명이나 코로나19 진료에 자원할지는 의문이다”라며 “복지부가 전 2020.12.22
민의련 "코로나 19 대응 위해 제시한 전문의 시험 면제 논의 중단해야"
민초의사연합(민의련)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코로나 19 대응 의료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제시한 전문의 시험 면제 논의를 중단하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 강행에 맞서 실기시험을 거부한 의과대학생들에게 사과하고 그들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의련은 " 정부가 부족한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전공의 3, 4년 차의 전문의 시험 면제가 의료계의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가 대한의학회에 공문을 보내 전문의 시험 면제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에 나선 것은 부족한 코로나 19 환자 치료를 담당할 업무에 전공의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민의련은 "정부가 전공의를 코로나 19 업무에 투입해야 할 만큼 감염자와 중증 치료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제한된 의료 인력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국민이 발생하자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국민 생명을 보호하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했다. 민의련은 "하지만 정부는 의정 2020.12.22
권덕철 장관 후보자 "비급여 진료 표준화·사전설명제도로 비급여 관리 강화"
권덕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①코로나19 백신 확보 1순위 추진 ②공공의대 설립, 의대정원 확대 필요성 ③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비급여 관리 강화 ④비대면 진료 발전적 방안 논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의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비급여 관리를 강화해 체감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재인 정부에서 지속적 보장성 강화 대책 추진으로 건강보험 보장률은 2018년 63.8%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과 백혈병 등 1인당 진료비 상위 30위의 고액·중증 질환 보장률이 2017년 79.7%→2018년 81.2%로 상승했고 종합병원급 이상 보장률은 2017년 64.4%→2018년 67.1%)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보장률도 2012년 62.5%(2012) → 2014년 63.2% → 2016년 62.6% → 2018년 63.8% 등으로 상승했다. 다만 2019년 기준 GD 2020.12.22
경북 경주서 확진자 접촉한 간호조무사 사망, 5일·10일 음성→18일 양성→20일 사망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간호조무사가 음성 2번 판정을 받은 이후 18일 확진돼 이틀 뒤인 20일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검사 사이에서 질병이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급격한 사망은 아니라고 해석했다. 현재까지 의료행위로 인한 의료진 감염자는 306명이며, 사망자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각 1명씩 2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21일 정례브리핑 질의답변에서 “간호조무사의 확진일자는 12월 18일 새벽이고 사망은 12월 20일 오전”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안강읍의 한 의원에 근무한 간호조무사는 지난 5일부터 복통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다가 11일 경주 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 환자는 지난 17일 호흡곤란 증세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졌고, 다음 날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곽 팀장은 "이 환자의 검사는 12월 17일에 병원에서 이뤄졌다. 이 환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조사를 받으면서 처음 12 2020.12.21
코로나 밀접접촉 아동화상환자, 베스티안 병원으로 전원
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병원은 지난 18일 코로나19 밀접접촉자인 아동 환상환자가 성남의료원으로부터 전원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원은 아이의 아빠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격리중에 아이가 화상을 입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남의료원의 적극적인 소개로 베스티안병원 음압병실로 전원을 와서 현재 입원 치료중이다. 베스티안병원 관계자는 "현재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화상 치료를 위한 드레싱을 수행한 상황이며 화상 표재성 2도의 상처의 치료를 위한 수술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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