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필수의료법 본회의 통과…복지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체계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에서도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이하 지역필수의료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법 제정으로 필수의료 전반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춰 필수의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가 새롭게 설치되면서 그동안 재원 부족으로 추진에 한계가 있었던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인력·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필수의료법은 22대 국회에 발의된 3개 법안(김미애·김윤·이수진)을 중심으로 4차례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와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끝에, 보건복지위원회 대안 형태로 통과됐다. 앞으로는 개별 사업으로 나눠 추진되던 지 2026.02.13
'AI·로봇이 약 만드는 시대'…복지부·진흥원, AI 신약개발 인재 양성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AI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 취업 준비생, 제약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교육을 통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제약 바이오 업계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관련 전공자나 IT 개발자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초급 과정부터 중급·고급 교육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험자율화(Self-Driving Lab) 실습 교육을 처음 도입해 신약개발 전주기 교육을 추진한다. 로봇과 AI가 결합해 연구자가 없어도 24시간 내내 스스로 실험을 반복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첨단 로봇 실험실을 개발, 운용하는 지식을 배운다. 두 기관은 이번 공모 2026.02.13
의약품 자동조제 혁신 이끄는 JVM…차세대 자동화 솔루션 'DOC3' 출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약국 조제 환경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한 의약품 자동 조제 솔루션 신제품 ‘ATDPS DOC3’를 선보이고, 지난 1월부터 국내 약국 및 원내 약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 DOC3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47회 Pharm Expo’를 통해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약국 현장의 사용 편의성과 안정적인 장비 운영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DOC3는 기존 제품 대비 포장 구조와 내부 시스템을 개선해 소모품 절감과 장비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포수는 기존 4포에서 3포로 감소시켜 폐기되는 포장지를 줄였으며, STS CELL을 30셀에서 60셀로 확대해 장비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암(Arm)에 장착된 15.6인치 대형 터치 모니터를 적용해 가독성과 조작성, 작업 편의성을 향상 2026.02.13
'차세대 비만약' 개발 전략 제시 20% 이상 체중감소도 가능...부작용 경계해야
위고비, 마운자로 등으로 대표되는 GLP-1 기반 비만 치료제가 식욕 및 에너지 소비와 연관된 장·췌장 호르몬 신호를 복합적으로 조절하는 약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평균 체중 감소율이 15% 안팎인 현행 치료제를 넘어 20%를 넘어서는 차세대 약제가 등장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과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손장원 교수 연구팀은 세계적 비만·당뇨 전문가인 독일 보훔대학 마이클 넉(Michael A. Nauck) 박사와 함께 국제 학술지 ‘Endocrine Reviews’에 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의 방향성을 정리한 리뷰 논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이 짚은 핵심 변화는 GLP-1 조절에서 이른바 ‘복합 조절’로의 이동이다. 세마글루타이드, 터제파타이드 등 현행 GLP-1 기반 약제는 장에서 나오는 식욕 호르몬 ‘인크레틴’을 조절하는 원리인데, 여기에 더해 GIP·글루카곤·아밀린·PYY 등 다른 경로까지 2026.02.13
셀트리온,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 임상 3상 간소화 계획 유럽서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셀트리온은 9일(현지시각)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과 관련해, 등재 환자 수를 축소하는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IND 변경 승인을 통해 대상 환자를 기존 375명에서 153명으로 대폭 조정했다. 이는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효율화 정책에 따라 EMA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결과다. 이에 셀트리온은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환자 모집 수, 등재 환자 수를 줄여 전체 임상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EM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효능 동등성 입증을 위한 임상 3상 시험 면제와 간소화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적 근거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에 한해 임상 간소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이를 통해 임상 비용과 기간을 줄임으로써 개발 원가 역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2026.02.13
약가제도 개편 의결 앞두고 협력 거버넌스 필요성 강조…"산업 지속가능성 고려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월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약가제도 개편안 의결을 앞두고 제약산업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산업 협력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외 주요국이 정부와 산업계 협의 구조를 제도화하고 있는 만큼 국내 정책 프로세스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법무법인 세종 권덕철 고문과 김현욱 변호사는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PBMA FOCUS를 통해 '지속가능한 약가제도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앞서 정부는 약가 산정체계 개편을 포함한 제도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혁신 촉진 산업 생태계 구축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 ▲합리적 약가체계 확립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개편안에는 제네릭 의약품 약가 산정률을 기존 53.55% 수준에서 40%대로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최초 등재 제네릭 기본 가산 폐지, 다품목 등재 시 약가 인하 강화, 실거래가 기반 사후관리 체계 정비 등이 포함된다. 2026.02.13
복지부 "병원을 옮겨도 진료기록 이어진다"…진료정보 교류 참여 의료기관 1만개소 돌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간 환자의 진료기록 공유를 지원하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의료현장 전반에 확산하고, 실제 진료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환자가 다니던 병원에서 새로운 병원으로 이동할 때 의료기관이 직접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사업 참여에 동의한 국민은 새로운 병원에 진료기록을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총 1만332개소로,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1만개소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 한 해동안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통해 공유된 진료정보는 영상정보를 포함해 약 181만건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약 600개소로 아직 제한적이다. 영상정보 공유를 위해서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추가적인 2026.02.12
'필수의료 강화 지원' 관련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이주영 의원만 '기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필수의료 강화 지원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만 기권표를 던졌으며, 나머지 의원은 모두 개정법률안에 찬성했다. 12일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이 재석 158인 중 찬성 157표, 반대 0표, 기권 1표로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지역완결적인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지원사항을 규율해 국민의 필수의료 보장을 강화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필수의료 인력 양성과 지역필수의사 지원, 필수의료취약지 지원, 기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도록 하고, 시·도지사가 필수의료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거점의료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이 5년마다 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지사가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필수의료 지 2026.02.12
서울대병원, 슬립테크 미국 FDA 허가용 확증 임상 지원 착수
서울대병원은 최근 미국 FDA 허가용 확증 임상시험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을 마치고, 국내 슬립테크 의료기기의 해외 임상 지원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생태계 조성사업’의 세부 과제인 'AI 기반 슬립테크 국제협력 실증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수면 질환은 다양한 만성질환과 연관된 주요 건강 문제로, 최근 AI 기반 슬립테크와 디지털 치료기기를 중심으로 국내외 수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슬립테크 제품의 표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국내 슬립테크 산업은 임상 검증과 국제 실증 경험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수면 질환 예방·진단·치료 분야의 AI 기반 슬립테크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미국 FDA 허가를 목표로 한 확증 임상이 국제 기준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관기관으로서 해외 허가를 목표로 하는 슬립테크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전반을 총괄 2026.02.12
JW중외제약, '세계 빈혈 인식의 날' 캠페인 진행
JW중외제약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2월 13일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로 환자혈액관리학회(SABM)와 비영리단체 휴먼터치미디어재단(Human Touch Media Foundation)이 지난 2022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에서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소개하는 이미지와 빈혈 조기진단, 치료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내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빈혈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기준으로 빈혈을 진단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성인 남성 13g/dL, 여성 12g/dL 미만일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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