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컨슈머헬스케어,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 출시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최근 관절·연골 건강기능식품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은 가장 최신화된 보스웰리아로 제작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스웰리아는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관절의 통증 감소, 신체 기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본 제품의 주원료인 '보스웰리아 추출물(SERRATRIN)'은 '보스웰리아 세라타 나무(유향 나무)' 한 그루에서 2년에 한번, 약 400g의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희귀한 성분으로,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은 이 같은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600% 농축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와 함께 본 제품은 보스웰리아 추출물 외에도 다양한 주원료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뼈의 형성·유지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2024.02.07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31주기 추도식 거행
종근당은 7일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1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약을 만드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리가 만드는 약을 필요로 하는 사람 곁에 항상 우리의 약이 있어야 한다’는 유훈을 받들어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여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제약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2024.02.07
재선거 치른 경기도의사회장에 이동욱 후보 당선…60% 지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3년 만에 재개된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이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7시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제35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했으며, 개표 결과 2번 이동욱 후보가 경기도의사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회장 선거는 온라인과 우편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됐으나, 투표에 참여한 회원 모두가 온라인 투표를 택했다. 이번 선거에는 선거권자 6541명 중 3623명이 참여해 55.39%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변성윤 후보가 1447표(39.94%), 기호 2번 이동욱 후보가 2176표(60.06%)를 받았다. 무효표는 없었다. 이날 이동욱 당선인은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안산시의사회 김병기 회장이 당선증을 대리 수령했다. 이동욱 당선인은 메디게이트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저를 믿고 경기도의사회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 어려운 2024.02.07
시민단체, 의대증원 '긍정'…공공의대법 제정 등 후속조치 요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시민단체가 복지부의 의대증원 결정을 환영하지만, 공공의대·지역의대 등 지역 필수의사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2006년부터 동결된 의대정원을 확대한 정부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이 수반되지 않으면 반쪽 대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실련은 공공의대를 신설해 공공의사를 양성하고 지역에 배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결정은 긍정적이다. 심각한 의료공백을 야기했던 의사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앞으로 배출될 의료인력이 필수 진료과와 의료취약지에서 복무하기 위한 법 제도가 마련되지 않으면 극심한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실련은 "현재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상황이다. 정치권은 늦추지 말고 신속히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증가분이 적절히 공급되기 위해서는 전문과 2024.02.07
여야 의대정원 확대 환영…국민의힘, 의료계 파업 촉각 vs 민주당 '지역의사제' 도입 주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여야가 보건복지부의 의대정원 확대 결정에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발표 이후 의료계의 파업이 예고되자 집단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공·지역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등의 정책이 빠진 것에 유감을 표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3058명에서 2000명 늘려 5058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는 환영했다. 하지만 지역의대,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 구체적인 정책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서는 '반쪽짜리 답'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문제의 답이 아니다. 지역의대와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을 병행해 공공·필수·지역의료를 확충하고 국민이 언제·어디서나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는 구체적인 정책이 빠졌다. 윤 정부가 공공·필수·지역의료를 살리려는 의지를 2024.02.07
강중구 심평원장,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일환 '지불제도' 개발로 지속가능한 보상체계 마련 다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정부가 공개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따라 지속가능한 보상체계 마련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행위별 수가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지불제도를 개발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6일 전문기자단과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진료행위에 따라 수가를 지급하는 '행위별 수가제'가 아닌 의료의 질과 성과 달성에 따라 차등 보상을 제공하는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복지부는 총요양급여비용의 2%가 투입해 지불제도 개발과 시범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계정'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100조원을 돌파한 진료비로 계산하면 약 2조원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정부 정책에 따라 심평원도 지불제도 개발은 물론 건강보험 건강보험 지출관리, 필수의료 수가체계 개선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지불제도' 개발로 행위별 수가 불균형 개선…지속가능한 보상 체계 마 2024.02.07
휴온스, 에필바이오사이언스와 건기식 소재 개발 기술이전 체결
휴온스는 최근 에필바이오사이언스와 호흡기 건강 증진용 건강기능식품 소재의 기술이전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기술로, 미나리과에 속하는 뿌리채소인 '파스닙' 유래 기술이다. 에필바이오사이언스와 고려대 김재겸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거쳐 개발했다. 휴온스는 '파스닙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활용 가능성과 기술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해당 기술의 독점권을 확보, 호흡기 건강을 타깃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가공된 파스닙 추출물 섭취가 미세먼지 지표물질로 유발된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기관지 벽의 손상을 회복시킴을 입증했다. 또 가공된 파스닙 추출물은 식품으로써 널리 섭취되는 소재에서 유래한 만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된다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2024.02.06
美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 바이오 경영·투자 전문가 폴 김 대표 영입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Inc., 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폴 김(Paul Kim, 김현국)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 폴 김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버클리)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했으며, 하스경영대학원(Haas School of Business)에서 바이오 고위자 과정을 이수했다. 1994년 다국적 제약사 제넨테크(Genentech) 연구원을 시작으로 30년간 바이오 기업에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경영·투자 관련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바이오의약품 CDMO기업 제노피스(Genopis)·코브라 바이오로직스(Cobra Biologics)· 코그네이트 바이오서비스(Cognate BioServices),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WCCT Global, 유망 바이오벤처를 발굴해 육성하는 노바티스 벤처펀드(Novartis Venture Fund)에서 최고경영자(CEO), 최고사업책임자(CBO), 경영 이사 2024.02.06
한미약품, 재미 한인 과학자들과 글로벌 신약개발 협력 확대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San Francisco, 이하 KASBP-SF)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 발표, 글로벌 리크루트 등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5월 설립된 KASBP는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매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시기에 맞춰 심포지엄을 열고 네트워킹을 활용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연구협력 등을 위해 KASBP 후원을 지난 11년간 지속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KASBP-SF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KASBP-SF 심포지엄은 ‘약물 발견 및 개발을 위한 분석 고도화(Advanced Analytics for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와 ‘ 2024.02.06
윤석열 대통령 "의사 1만5000명 부족..의사인력 확대 늦출 수 없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35년까지 약 1만5000명 의사가 필요하다.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제7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의사 수가 부족해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급속한 고령화와 보건 산업 수요에 대응할 의료인력까지 포함하면, 2035년까지 약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추산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는 그동안 의료계를 비롯한 전문가, 환자단체, 국민의 목소리를 두루 듣고 충분한 숙고와 논의를 거쳐 의료개혁 실천방안을 준비해 왔다.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세울 '의료개혁 4대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사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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