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28 09:46최종 업데이트 26.09.28 09:46

제보

국립암센터, 베이징대 암병원과 암 연구·치료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20회 중국위암학술대회 참석 계기…공동연구·학술교류·인력 상호 방문 등 협력 추진


국립암센터와 중국 베이징대 암병원은 중국 베이징 수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암 연구 및 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중국위암학술대회(CGCC, Chinese Gastric Cancer Congress)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다. CGCC는 중국 내외의 위암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암 연구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첨단 암 치료 기술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동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적 암 관리 및 치료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과 리쯔위 베이징대 암병원 최고책임자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이징대 암병원은 베이징대학교와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가 공동 관리하는 기관으로 1976년 설립됐다. 진료, 교육, 연구, 예방을 아우르는 ‘3급 갑종’ 종양 전문병원이자 임상과 연구가 융합된 연구형 병원이다. 베이징 지역의 암 발병 등록 및 생존 통계를 담당하고 있으며, 2024년 중국 푸단대 발표 기준 중국 내 종양병원 4위에 올랐다. 

양 기관은 종양학 분야의 과학적, 임상적, 교육적 정보 및 경험 교류에 합의했다. 의사, 연구원, 간호사, 연수생, 행정직 및 기타 전문 인력의 상호 방문 교류도 추진한다. 암 분야의 기초, 실용화, 임상, 역학 및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자 주도 또는 상호 승인된 기타 임상 연구 및 임상시험의 개발 및 수행에도 협력한다. 

협약식에 이어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메스를 넘어: 외과 종양학자의 진화와 글로벌 시너지의 힘(Beyond the Scalpel: The Evolution of the Surgical Oncologist and the Power of Global Synergy)’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양한광 원장은 “이번 협약은 동아시아에서 발생률이 높은 고발병 암종에 대한 공동 연구 기반을 다지고, 전주기 암 관리 체계 강화 및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임상 경험을 보유한 베이징대 암병원과의 결합을 통해 한·중 암 연구 및 치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국립암센터 # 베이징대 암병원 # 업무협약 # 암 연구 # 치료 협력 # CGCC # 양한광 # 리쯔위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