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송유민 전공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시행한 전공의 수련평가시험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수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총 658명이 응시했다. 송유민 전공의는 3년차 응시자 192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1년차부터 4년차까지 전체 응시자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전문의 시험을 앞둔 4년차 전공의까지 포함한 전체 응시자 중 3년차 전공의가 최고점을 기록한 점이 주목받았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전공의 수련평가시험은 마취 전 환자평가부터 전신마취, 부위마취, 중환자의학, 통증의학, 심폐소생술 등 마취통증의학 전반에 걸친 지식과 임상적 판단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송유민 전공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면서도 아직 많이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결과는 수련 과정에서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도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신뢰받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과장은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수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거둔 송유민 전공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수련, 정기적인 컨퍼런스, 증례 토의, 교수진의 교육 등을 통해 전공의들이 임상 역량과 학문적 기반을 고루 갖춘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련과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