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이 글로벌 오픈소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디파이(Dify)’ 개발사 랭지니어스와 서비스 파트너십 및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랭지니어스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AI 기업으로, 노코드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AI 워크플로우, RAG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디파이를 제공한다. 디파이는 전 세계 175개국 이상의 개발자와 기업, 공공기관에서 활용되며 깃허브(GitHub) 대표 오픈소스 AI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미소정보기술은 의료·헬스케어, 제조, 반도체,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과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파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추진한다. 기업 및 공공기관에 디파이 상업용 라이선스 공급은 물론 구축, 운영, 기술지원, 교육,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특히 미소정보기술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과 디파이를 연계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AI 모델 운영, AI 에이전트 서비스까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AX(All Experience)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국공립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데이터 기반 AI 진료지원, 임상연구, 병원 업무 자동화, 의료 특화 LLM 서비스를 확대한다. 제조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에코프로, CMTX 등 다양한 제조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계획, 품질관리, 설비 예지보전, 작업지시 자동화, 현장 작업지원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생성형 AI의 경쟁력은 기업 데이터를 이해하고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에 있다"며 "랭지니어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디파이 기반 의료, 제조, 건설, 국방, 제약·바이오,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루단 기지 디파이 일본 대표는 "한국은 AI 도입이 가장 빠른 시장이며, 의료·제조 분야에서 검증된 데이터 플랫폼과 AI 기술력을 갖춘 미소정보기술과 함께 디파이 기반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를 확산하고 새로운 AX 비즈니스의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