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10 14:53최종 업데이트 26.10.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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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김지영 연구교수, 한국연구재단 신규 연구과제 선정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COPD 폐기능 저하 원인 규명 및 고위험군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추진


강원대학교병원 김지영 연구교수가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우수연구·핵심연구 기본연구B) 신규과제에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과제에서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COPD 폐기능 저하의 후성유전적 노화 가속 및 면역세포 반응기전 규명’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기도가 좁아지고 폐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만성 호흡기질환이다. 미세먼지 노출은 COPD 환자의 폐기능 저하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슷한 수준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더라도 환자마다 폐기능 저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김 교수는 DNA 메틸화 기반 후성유전적 노화 가속(EAA) 지표와 미세먼지 노출자료, 임상자료, RNA 염기서열분석 및 단백체 자료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COPD 환자 중 폐기능 저하 고감수성군의 생물학적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핵심 분자경로와 바이오마커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는 5년간 총 2억8000만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영 연구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인별 감수성 차이를 후성유전적 노화와 면역세포 반응의 관점에서 규명하고, 폐기능 저하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환자들의 건강 관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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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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