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이 제21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눈의 날인 10월 8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김철구 원장이 직접 시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김안과병원이 매년 개최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는 ‘네모난 화면 밖, 눈이 행복해지는 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화면에서 벗어나 직접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아름다움과 행복한 순간을 되새겨보자는 취지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통합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등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통합 대상은 정가빈 어린이의 ‘행복한 꽃 나들이’가 차지했다. 가족과 함께 꽃 나들이를 하며 보고 느낀 행복한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활짝 웃는 가족과 알록달록한 꽃을 통해 ‘눈이 행복해지는 순간’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표현한 점이 돋보였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에는 배효인 어린이의 ‘딸기 가득 체험’이 선정됐다.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몸과 마음이 즐거웠던 순간을 그려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화면을 내려놓고, 바다를 담다’를 출품한 이재숙 씨에게 돌아갔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벗어나 푸른 바다와 사람들의 웃음, 햇살과 바람을 직접 보고 느낀 행복을 작품에 담았다.
수상작들은 김안과병원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7년 김안과병원 탁상달력 제작에도 활용된다.
김철구 원장은 “참가자들의 작품을 통해 화면 밖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일상의 다양한 행복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눈의 날을 맞아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보는 즐거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행복한 순간들을 오래 지켜나가기 위해 눈 건강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