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0.05 06:13최종 업데이트 22.10.0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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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기후와 환경 그리고 건강' 심포지엄 개최

18일 서울대병원 암병원 소강당서 개최...환경보건 관련 국내외 연구자들 최신 지견 발표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8일 서울대 암 연구소 소강당에서 ‘기후와 환경, 그리고 건강’이란 주제로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림국제심포지엄에선 환경보건 관련 국내외 최상위 급의 연구자들이 최신 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은 기후 변화와 건강을 주제로 미국 워싱턴대 에비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스위스 취리히공과대 푸즈린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장윤석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두번째 세션은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일본 게이오대 공중위생학 교실 다케바야시 교수가 환경오염물질 대사체 분석을 활용한 코호트 연구를 소개한다. 이어서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재림 교수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보건연구소의 로젤 박사가 대기오염의 신경계 영향 연구, 경북의대 예방의학교실 이덕희 교수의 환경호르몬과 비만에 관한 최신 지견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북경과학기술대학의 샤오리 교수가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에 있어서 운동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림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 이슈가 될 대기오염 문제, 기후변화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는 자연재해, 화학물질 노출 등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한림국제심포지엄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개선되고 건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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