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5.09 12:29

대우건설,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 광폭행보




대우건설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3일 텍사스주 루이스빌시, 5일 텍사스주 캐럴턴시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세 번째 성과다.
뉴저지 주거개발사업은 20층 370세대 규모로 이미 주택개발 인허가를 승인받아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해당 사업지가 위치한 뉴저지·뉴욕 맨해튼 지역이 4계절이 뚜렷한 기후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과 해당 사업지와 비슷한 유형의 임대아파트 마감 수준이 국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점 등을 감안해 한국식 온돌과 국내 마감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국식 주거문화 상품의 성공을 통해 건설 한류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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