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5.02 11:43

현대건설, 1조원 규모 과천 주공 8·9단지 수주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달 30일 약 1조원 규모의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3조1925억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3조 클럽에 가입했다.
과천 3기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과천주공 8?9단지는 과천시 별양로 180(부림동 41번지) 일대 약 13만7996㎡에 들어선 212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과천주공 8?9단지는 동일 지번에 위치해 지분이 서로 얽혀 있어 8?9단지가 함께 통합 재건축으로 방향을 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25개 동, 공동주택 28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단지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과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르블리스(THE H LEBLISS)’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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