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30 14:49

5월 첫째 주 3579가구 공급…새정부 출범 앞두고 잠잠한 분양 시장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5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새 정부 출범시기를 앞두고 부동산 정책 방향이 공식 발표되지 않아 잠잠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3579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주(2478가구) 분양 물량보다는 늘었지만 ‘봄 성수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공급량은 많지 않은 수준이다.
지방에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3일 대우건설은 충북 충주시 주덕읍 일원에 건립되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8개동, 아파트 1029가구(전용면적 74~124㎡), 주거형 오피스텔 140실(전용면적 84㎡), 총 1169가구 규모다.
같은 날 SK에코플랜트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일원에 조성하는 ‘센텀 아스트룸 SK VIEW'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50가구 규모다. 이 중 5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을 제외한 두 곳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경기에서는 3일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가 공공분양을 앞두고 있고, 같은 날 인천에서는 ‘인천시청역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3곳에서 열리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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