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의료전달체계 공약, "환자 선택권 제한하고 일차의료 살려야"
추무진 후보, 현 집행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재추진 의사 밝혀
의협회장 후보자 공약비교 ①문재인 케어 '의협회장 후보자 6명 '문재인 케어' 공약 비교해보니…' ②대정부 투쟁 '의협회장 후보자들 주요 공약 ‘투쟁’...투쟁 강도에는 온도차' ③의료전달체계 개선 '의협회장 의료전달체계 공약, 환자 선택권 제한하고 일차의료 살려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관련한 공약을 빼놓지 않았다. 현 추무진 의협회장이 일방적으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강행해 2월 1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이 상정되는 등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전달체계란 의료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자들이 필요할 때에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적합한 의료인에게, 적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을 말한다. 후보별 의료전달체계 개선 공약을 보면 △최대집 후보, 정부가 국민들을 이해시키고 충분한 논의 과정 거쳐야 △임수흠 후보, 하루 40~50명 진료·하루 1건 수술로 경영 가능하게 △김숙희 후보, 일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