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의원, "장기요양보험수급 전국 인정률 격차 해소해야"
전국 시도 격차 16.4% 최고..."서울 85.7%·전국 최저 전북 69.3%"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장기요양보험수급 전국 인정률 격차가 크다며 형평성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2018년 6월 연도별·시도별·시군구별 장기요양보험 수급 인정률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장기요양 보험 인정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장기요양보험 평균 인정률은 2013년 70.7%, 2014년 72.5%, 2015년 74.2%, 2016년 76.3%, 2017년 78.1%, 2018년 6월 79.6%로 매년 늘었다. 2018년 6월 기준 장기요양보험 인정률이 가장 높은 시도는 서울(85.7%)이었다. 그 뒤를 이어 경기(84.4%)·인천(83.5%)·울산(83.3%)이 높은 수급 인정률을 보였다. 반면 인정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으로, 68.3%에 그쳤다. 그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