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 설치, 4년 간 2배 증가…점검은 절반에 불과
남인순 의원 "일반인 AED 활용 늘려 생존율 높이려면 교육·홍보·점검·확충 함께 가야"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가 확대 설치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홍보·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1일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현황'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자동심장충격기는 구비의무기관에 2만4891대, 비 구비의무기관에 1만6037대로 총 4만2928대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총 2만1015대가 설치됐던 것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근무 중인 구급대원 및 의료인'을 제외한 '일반인'이 목격한 심정지 건수 대비 '일반인'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률은 2014년 0.07%, 2015년 0.10%, 2016년 0.22%, 2017년 0.40%로 나타났다. 특히 2018년의 경우 지난해 대비 약 1만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확대 설치됐지만, 일반인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건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