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후보자 "청문회서 의혹 해명...비대면진료 제도화 등 정책 청사진도 밝힐 것"
                                        
                                            25일 입장문 발표 "의혹 관련 조사 적극 협조 및 청문회서 설명"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입장문을 내고 5월 3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 본인과 자녀를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고, 구상 중인 보건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책과 관련해선 취약지∙만성질환자 대상 동네병의원들의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먼저 자녀들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아들의 병역은 재검증까지 포함해 5명의 의사가 교차검증했고, 세 번의 MRI와 한 번의 CT검사를 통해 확인됐다. 2015년도 당시 판정도 정확했음을 검증받았다”며 “국회에서 지정하는 의료전문가에게 관련자료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어 “편입학과 관련해서 경북대병원의 자원봉사는 누구나 신청하면 가능했고, 청탁을 할 필요성 자체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실제로 근무를 한 기록부도 국회에 제출했다”며 “특히 딸의 경우는 경북대병원 자원봉사는 일부에 불과하고, 서울 다른 곳에서의 자원봉사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