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2025년도 의대 증원 규모, 현장 수요조사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결정"
“의료사고 부담완화, 보상강화, 의료진 근로여건 개선 등 정책패키지 마련” 약속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에 반영할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현장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신속히 확대 규모를 결정하고 의료계가 요구하는 정책피키지도 함께 고려한다고 밝혔다. 26일 보건복지부가 서울정부청사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문가·복지부·교육부 구성된 '의학교육점검반'이 대학별 증원 수요, 수용역량 조사 앞서 복지부는 10월 1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 회의'에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이행을 위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협업해 각 의과대학의 증원 수요를 조사하고, 보건복지부·교육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의학교육점검반'을 통해 대학의 교육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수요 조사를 위한 '의학교육점검반'의 반장은 복지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