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906:38

박민수 차관의 의료사고 형사처벌 해법은 "책임보험 의무 가입과 특례법 추진, 의사의 사과도 필요"

박 차관-전공의들과 간담회서 입장 발표...심평원 심사 기준 개선∙행위별 수가제 보완∙수가 불균형 조정∙비급여 관리 등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우려로 의사들의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의사들의 책임보험 의무 가입을 통한 보호 장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책임보험에 가입한 의사들은 일정 범위의 의료사고에 대해선 기소를 당하지 않도록 특례법을 만들고, 환자들은 책임보험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통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법무부와 협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책임보험 도입하고 특례법 추진…"의사가 환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도 필요" 28일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박 차관은 지난 26일 열린 전공의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의사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의사협회가 운영 중인 의료배상공제조합의 경우 임의 가입인데, 정부가 별도로 의무적인 책임보험을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의무 가입이어야 펀드가 커지

2023.12.2813:31

한동훈 비대위 11인에 '의사 2인' 포함...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한지아 을지대병원 교수

박정한 수석대변인 "호남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국민의힘,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결단했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호남대안포럼 박은식 대표와 의정부을지대병원 한지아 교수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동훈 비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당헌 96조에 따르면 비대위는 위원장 1명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전체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발표된 비대위 명단을 살펴보면 한동훈 위원장과 당연직 2명, 지명직 8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지명직 위원에는 내과전문의 인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의정부을지대병원 한지아 재활의학과 교수 등 의료계 인사 2명이 포함됐다. 박은식 대표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를 거쳐 현재는 서울 소재 혜민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으로 진료를 보고 있다. 아울러 호남대안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당초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거론되기도 했으며, 호남의 가치를 대변할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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