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116:59

'필수의료패키지' 발표 하루 앞두고 의정 갈등…의협 "의대증원 TV토론하자" vs 복지부 "할만큼 했다"

의료현안협의체서도 의대 증원 규모 미정…의협 "필수의료 유입되지 않는 의대 증원 부작용, 누가 책임?"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가 내일(2월 1일) '지역·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발표하기로 예정한 가운데, 관련 현안을 논의 중인 의료현안협의체에서도 정확한 의대 정원 규모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만든 '정책패키지'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장단점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TV 토론회를 제안했지만, 복지부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할만큼 했다며 의협의 태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소재 달개비에서 열린 제27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복지부와 의협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둘러 싼 갈등이 터져나왔다. 이날 의협 측 협상단장인 양동호 단장(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면서 여러 정책패키지를 준비해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선택하게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해왔지만, 현실은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소아, 야간진료 수가를 인상하고,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정책 수가를 지원하는 등 정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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