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응급이송 혁신 시범사업, 호남 이어 대구·경북 확대…전국 확산 속도
대구는 병원 간 협력·초광역 이송, 경북은 헬기·장거리 이송체계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호남권에서 먼저 시행한 응급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대구·경북으로 확대한다. 응급환자 이송 지연과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이송지침을 마련하고,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병원 선정과 전원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지난 12일 경북대병원을 방문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응급환자 이송체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26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9월 내 전국 확산 완료’ 방침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광주·전북·전남 등 호남권에서 먼저 시행됐다. 시·도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송지침을 정비하고, 이송 지연이 발생할 경우 광역상황실을 통해 전국 단위로 이송병원을 수배하거나 이송·전원 통합 연계, 우선수용병원 지정 등을 통해 대응하는 방식이다. 복지부는 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