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11:06

"범죄자 취급 '소아응급실' 못 지켜…전문의 사직·센터 반납 현실화 시 경찰 책임"

의협·소아응급의학회 경찰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규탄…"즉각 사과와 수사준칙 마련"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력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서명옥∙한지아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류정민 회장은 “경기남부경찰청의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은 생명의 최전선인 응급의료 현장을 공권력으로 짓밟은 중대한 사건”이라며 응급의료의 특수성을 외면한 무차별적 형사고소와 수사가 소아응급의료 기피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류 회장은 경찰이 의료진을 처음부터 ‘잠재적 범죄자’ 취급했다는 점을 큰 문제로 지적했다. 또 ‘임의제출보다 강제수사가 의혹 해소에 낫다고 판단했다’고 한 경찰 측의 해명에 대해 “수사의 편의와 기관의 면피를 위해 촌각을 다투는 응급의료 현장과 환아의 생명권을 얼마든 희생시켜도 된다는 잔인한 수사 편의주의의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소아응급 진료의 핵심은 의료진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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