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12:16

임현택 전 의협 회장, '전국의사협의회' 출범…"의사 생존 걸린 분기점 도래, 말 아닌 행동 필요한 때"

위탁의료기관협의회→전국의사협의회로 재출범…"패배감 끝내기 위해 필요하다면 정면으로 맞서겠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때다." 전국위탁의료기관협의회가 '전국의사협의회'로 이름을 바꿔 새로 출범했다. 기존에 검체 위·수탁 문제에 한정해 대응하던 것을 넘어 전반적인 보건, 의료 정책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직 개편으로 풀이된다. 회장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대한의사협회 전 회장)이 맡는다. 전국의사협의회는 31일 출범 긴급 공지를 통해 "지금 의사 사회는 단순한 변화의 시기를 넘어, 생존이 걸린 분기점에 서 있다"며 "우리가 침묵하는 사이, 정책은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지고, 의사의 권한은 하나씩 축소되고 있으며, 현장의 현실은 점점 더 왜곡되고 있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이에 우리는 기존의 틀을 넘어 전국의사협의회로 전면 개편하고 실질적인 대응 조직으로 재출범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지키기 위한 조직이 아니라, 되찾기 위해 싸우는 조직으로 바뀐다"며 "그러나

2026.03.3109:02

환자단체 "의료진 소신 진료 환경, 환자에 혜택"…의료분쟁조정법 법사위 통과 '환영'

긴 소송 대신 감정∙조정 통한 신속한 보상 필요…환자중심 조정 위원 구성∙실효성 있는 보상 재원 마련도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환자단체가 의료분쟁조정법의 법사위 통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진이 과도한 형사처벌의 공포에서 벗어나 소신있게 진료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이는 결국 중증∙응급 의료 인프라 유지로 이어져 환자들에게 가장 큰 혜택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증질환연합회는 또 “중증질환 치료는 그 자체로 복잡하고 위험도가 높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료사고 발생 시 조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환자 측의 입증 부담을 덜어주는 장치가 마련된 것은 ‘의료 이용자’의 당연한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긴 소송 대신 투명한 감정과 조정을 통해 신속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의료사고 감정 시스템에 대해서는 “그간 제 식구 감싸기식 감정이라는 불신이 팽배했다. 이번 법안 시행을 계기로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료사고 감정 시스템이 구축돼 환자와 의료인 사이의 깨진 신뢰를 회복하고 소모적

2026.03.3019:42

정은경 장관 "국립의전원 신설, 전북만 위한 것 아니야…중앙의료원 실습병원 두고·지역캠퍼스 개념"

신동욱 의원, 지역 정치인들 의견 다 들어주다 보면 재앙 올 것…"국립의전원으로 의사 15년 간 지역에 못 묶는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30일 추진 중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안과 관련해 "전라북도 등 특정 지역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중앙 실습 병원을 두고 지방캠퍼스 개념을 도입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산 국가를 제외하고 이런 식으로 국립의대를 만들어서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의대를 만들어 운영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며 "서남대 의대가 폐교된 이후 전라권에서 의대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니 임시방편적으로 땜질하듯 국립의대를 만들면 되느냐"고 질타했다. 신 의원은 "전라권에 하나 만들어서 나라에서 보조해 학생들을 양성해 15년 동안 공부하게 한다고 하면, 서울에도 부산에도 국립의대를 만들어서 학비를 주고 서울, 부산에 근무할 의사를 만들 것인가"라며 "지역 정치인들이 해달라고 해서 다 들어주면 큰 재앙이 된다. 의료 불평등의 기본적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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