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916:42

이재명 대표 비판한 의료계에 ‘정치 과잉’ 일침한 김성주 의원…소청과 "전형적 특권 의식"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지역의료 걱정하는 척하면서, 헬기 타고 서울로 간 이재명 대표…민주당은 하나만 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이후 이 대표의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의 헬기 이송이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고발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민주당 김성주 의원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이 9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청과의사회의 경찰 고발 건에 대해 "테러의 본질을 흘리고 있다"며 "정치 과잉이 지나치다"는 등 이 대표에 대한 의료계의 비판을 정치적 의도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대한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의사회는 지극히 위급한 환자에게 담당 의사의 판단으로만 요청할 수 있는 닥터 헬기를 국회의원, 특히 야당 대표라는 무소불위의 특권을 이용해 마음대로 사용했다. 혹시라도 진짜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를 이용할 수 없어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을 무시했기 때문에 이 대표를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사단체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이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는 것이 마땅

2024.01.0806:05

"지금도 의대 실습실 부족해서 돌려쓰는데…의대정원 늘어나면 부실 의대 속출"

정부는 의대정원 통과시키기 위해 '이기적 의사' 프레임 강조…'돈 더벌려고 필수의료 안 한다고'만 주장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인해 의대 교육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는 의대생 주장이 나왔다. 가뜩이나 의대 교육 현실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원만 늘어나게 되면 부실 의대가 대량으로 양성될 수 있다는 취지다. 정원 확대 막아야 할 의협이 기정 사실화하고 토론회?…의대생들 '불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 우성진 비대위원장(인하의대 본4)은 6일 오후2시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추진과 대한민국 의사의 미래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우선 토론에 앞서 우성진 비대위원장은 의대정원 확대를 저지해야 할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가 의대정원을 기정 사실화하고 이날 토론회를 개최한 것 자체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우 비대위원장은 "과학적인 합의 없이 의대 증원을 기저에 두고 토론이 진행돼 유감"이라며 "다만 누군가는 의대생과 미래세대를 대표해 꾸준히 합법적인 문제제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후 의대정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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