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014:54

의료계는 코호트격리 중단하라는데…"코호트격리 관리 부실은 지자체 탓, 중수본 직접 긴급대응팀 파견"

구로 요양병원·요양원 190명, 고양 요양병원 105명 확진..."코호트격리 해도 밀집도 줄이고 의료인력 지원할 것" 정부가 코호트 격리를 하는 요양병원들에 긴급대응팀을 직접 파견해 초동 대응하고, 일부 확진자와 접촉자를 빼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그동안 코호트 격리를 하는 요양병원이 늘고 확진자가 늘면서 이를 모니터링하는 지자체의 대응 여력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의료계는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에 코호트 격리 자체를 중단하고 환자들을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보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날 사망자 20명 중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사망자 1명이 나왔고, 전날 사망자 40명 중에서는 5~6명으로 파악되는 등 요양병원 고령 사망자에 비상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긴급대응팀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하거나 집단감염이 확인됐을 때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현장대응팀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초동 대응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현재 질병관리청 방대본의 역학조사팀과 지자체의 역학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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