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바이러스 지난해 12월 이후 지속 증가 추세…신규 261명 변이 확진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 비율 39.6%…인도발 델타 변이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신규로 추가 확인된 국내 신규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261명으로 누적 2225명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추가로 확인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261명으로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알파형(α, 영국 변이) 223명, 베타형(β,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2명, 감마형(γ, 브라질 변이) 1명, 델타형(δ, 인도 변이) 35명이다. 이 중 34명은 해외유입사례, 227명은 국내 감염사례였으며,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35건, 서울, 대구 각 25건 등이었다. 중대본이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주요 변이바이러스를 감시해온 결과, 검출률이 지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5월 기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확진자 대비 5~10%보다 높은 15.6% 가량의 바이러스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