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500:54

의료계-정부, 상급종합병원 이용절차 개선 논의…"비대면진료, 일차의료 중심돼야"

복지부-의약단체와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충분한 의견수렴 통해 의료계와 공감대 형성하면서 추진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상급종합병원 이용절차를 개선하자는 주장이 정부와 의료계 논의자리에서 나왔다. 또한 비대면진료 대상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으로 한정하고 일차의료기관이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오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서울시티타워)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중요 안건은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요양급여 절차 준수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일차의료 중심 비대면 진료 추진방향이었다. 의협은 환자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요양급여 절차 제도개선 방안으로 2단계 요양급여(상급종합병원) 이용 시, 진료의뢰서가 있어야 건강보험을 적용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절차를 준수한 환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도 제안됐다. 반면 의협 제안에 대해 ▲환자의 의료이용 개선 실효성, ▲진료의뢰를 받는 의료기관에 미치는 부담, ▲현장의 적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하고, ▲종이 의뢰서가 아닌 시스템 의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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